산모들의 행복서비스
연년생 둘째가 태어나고 어느새 한달 반이 지났네요.
원래 부모님 도움만 좀 받고 산후도우미 신청은 안하려 했는데
첫째만으로도 생각보다 힘들어 하셔서 ㅠㅠ
산후조리원에서 급하게 후다닥 신청하게 되었어요.
산후조리원 퇴소를 이삼일 앞두었을 때라 마음만 급하고 마감됐을까 걱정했는데,
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좋은 분으로 배정해주시겠다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그래도 첫째 키워봤다고 나름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조리원 나와서 바로 금토일을 보내보니 정말,, 애 하나와 둘은 달라도 너무너무 다르더라구요 ㅠㅠ
시어머니가 도와주셨음에도 며칠만에 녹초가 된거 있죠 ㅠㅠ
솔직히 산후도우미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는데
(좋은 분일지, 잘 맞을지, 오히려 불편하진 않을지 등등)
진짜 생각보다 엄청 도움 많이 되었고
뭣보다 저희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아이를 진심으로 너무 예뻐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하루만에 마음 푹 놓고 매일 몇시간씩 꿀잠잤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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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 루원시티 산후도우미 최해경 이모님 너무 좋아요! |
첫째 하원 전에 후다닥 아기 목욕시켜주시는 모습이에요 ㅎㅎ
3주 동안 눈이 자주 많이 내려서 ㅠㅠ
출퇴근도 힘드셨을텐데 매일 30분은 일찍 와주시고
중간에 첫째 어린이집 방학도 있어서 일주일은 하루종일 시끄럽고 정신없었는데 첫째도 이뻐해주시고..
산후도우미 이모님 손맛이 우리 첫째 입맛에 잘 맞았는지
첨으로 멸치도 먹고! 한참이나 안먹어서 속썩이던 고기도 먹고! 좋아하는 무국도 맛있게 끓여주시고!
덕분에 아이 밥 챙기기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음식 매번 여러가지 해주셨는데 그나마 사진 남은게 요 정도네요..
마지막날엔 참치 김밥도 왕창 말아주셔서
김밥 파티하고 내일도 부쳐 먹으려구요 ㅋㅋ
먹고싶은 메뉴나 냉동실의 처리하고 싶던 식재료를 꺼내서 요청하셔도 되지만
육아 하다보면 힘들어서 먹고 싶은 것도 생각 잘 안나잖아요?
뭐뭐 사두면 뭐뭐 해주신다 말해주셔서
그대로 주문하면 그대로 뚝딱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이것도 넘 편했네요 ㅋㅋ
양가 부모님이 사골국물도 냄비채 끓여다 가져다 주셔서 엄청 많았는데
그걸로 미역국도 맛있게 끓여주셨구요.
사골로 미역국 끓이면 그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지 뭐에요 ??
주말동안 먹으라고 항상 넉넉하게 해주셔서
진짜 편하고 맛있게 끼니 잘 챙겼습니다.
소독 등 위생이야 말할 것도 없고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신경써주시고
모유수유도 응원해주셨는데 이건 첫째의 존재 때문에 결국 포기했고
접종이나 검진도 같이 가서 친할머니처럼 챙겨주시고
아기는 너무 이뻐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진짜 이모처럼 저도 편하게 지냈던거 같아요.
행복맘스 매니저님도 상담때는 물론 시작 전부터 (신청이 늦은만큼 바우처 전산 등록이 늦어졌는데ㅜㅜ
보건소에 확인도 해주시고 첫날 바우처 결제 안될 수 있지만 걱정 말라고 안심시켜주시고 그랬네요 )
중간이랑 마지막날까지 신경써주셨구요.
통화할 때마다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이제 당장 내일부터 걱정이지만
행복맘스랑 최해경 관리사님 덕분에 산욕기 몸 잘 챙겼으니 힘내보려구요 ^^
산후도우미 아직 고민중이신 분들 행복맘스 꼭 한번 상담받아보시구요
특히 인천 서구 청라, 루원시티쪽 거주하시는 분 계시면 저희 관리사님 추천하고 싶네요.
오며가며 마주치며 인사라도 하게 ㅋㅋㅋ
그리고 둘째이신 분들 꼭 15일 말고 20일 하세요~~
아이 하나와 둘은 넘 다릅니다.
저 진짜 20일로 할걸 폭풍 후회해요 ㅠㅠ
맘같아선 두세달 저희 집에 가둬두고 싶었어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