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의 행복서비스
출산을 생각보다 일찍하는바람에 조리원에서 급하게 산후도우미 예약을 하게되었어요.
정부지원 소득기준이 안돼 출산전까지 고민을 하다가 조리원에서 모자동실 한번해보고
바로 불러야지 싶었네요 ㅋㅋㅋ
대표님과 통화하면서 원하는 조건을 말씀드린 후 이왕하는거
최고급형으로 예약을 했어요~!
말씀드린조건은
-모유수유텀
-애기 조심히 다뤄주시고 예뻐해주시는 분
-너무 나이 많지 않고 위생관념 철저
이중에서도 애기케어를 중심적으로 해주실 수 있는 분으로 요청드렸어요!
조기원 퇴소 후 멘붕이었던 첫째날이 지나고
구세주같던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
9시되기10분전 딱 도착하시고는 (마지막날까지 변함없이 일찍와주셨어요~)
뭐 별로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쉬라고 하시더니 알아서 척척 해주시는거에요.
잠시도 쉬지 않으시며 티비도 휴대폰도 보지 않고
성실하게 아기케어 해주셨네요.
덕분에 오전내내 푹자고 오후에도 수유시간 말고 푹 쉬기만했네요.

모유수유텀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저혼자 있을땐 텀이 안지켜지더라구요ㅠㅠ)
3시간정도는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시고 귀여워해주셨어요 ㅠㅠㅠㅠ
엄마인 저보다 더,,,
애기한테 표현하는 법조차 서툰 초보맘인 저에게
이모님처럼 이쁘게말하는게 습관이 된거 같아요 ㅎㅎ
음식도 기본적으로 손맛이 좋으신데다
댁에서 부추며 열무김치 심지어는 초란까지 가져와주시며
산모는 잘먹어야한다며 챙겨주셨네요.
마지막날까지 한번도 가르친다거나 기분나쁠만한 언행을 하지 않으시고
존중해주셔서 제가 조금이라도 더 일찍 보내드리고
편하게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ㅎㅎㅎㅎ
아무튼 안좋은 산후도우미 후기를 많이 봐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으셔서 추천드리고 싶어 글 남겨요!
이모님 없었을 2주는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모두들 좋은 이모님만나셔서 산후조리 잘하시길 ..






